고정관념에서 탈피하라!
여러 상황,조건 보고 신성장 동력 파악 능력 키워야
빨갛고 하얗게 피어 흐드러진 철쭉꽃.
따뜻한 봄 한때 뭍 사람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철쭉꽃이 대부분 봄철에만 피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일부가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핀다는 사실을 한주식 회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한주식 회장님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봄에만 피는 철쭉과 가을에도 피는 철쭉 중에 무엇이 더 비쌀까.. 아무도 맞추지 못한 정답은 ‘둘 다 싸다’ 였습니다.
철쭉은 생명력이 강한 식물로, 가지를 꺽어 아무데나 심어놓으면 쑥쑥 잘 자라기 때문에 비쌀이유가 없다는 회장님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또 다른 문제가 있었습니다. 전나무와 잣나무 둘 중 어떤게 비쌀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 소득을 추가할 수 있는 잣나무를 택했으나, 정답은 전나무였습니다. 여기서 전나무 가치의 원인은 생육의 어려움이었습니다. 또한 일반 소나무에 견주어 황금 소나무는 그 가격이 몇배에 해당하는 가격을 형성한다고 합니다. 황금 소나무가 생긴지 불과 20여년에 불과하고 그러기에 그 희소성이 매우 크기에 다 자란 황금송은 부르는게 값이라고 합니다.
또한 나무심기에 좋은 날은 언제일까요? 낙엽이 진 늦가을, 4월 5일 식목일, 비오기 전.. 정답은 나무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과거 일제 강점기에 정해진 4월 5일 식목일은 식재에 어울리는 날이 아닌 기념일에 주안점을 뒀기에 날자를 잘못 잡아다고 합니다. 또한 뿌리가 깊은 나무는 낙엽이 져서 영양분이 풍부한 늦가을에 심어도 겨울철에 얼어죽지 않고, 뿌리가 낮거나 높은 기온에서 생장하는 나무는 봄철이나 비오기 전 등에 심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4월 5일의 전,후에 나무를 심는다는 것, 쓰임새가 많은 꽃과 나무가 더 비쌀 것이라는 생각은 고정관념에 불과하다는 것이 한주식 회장님의 발언 요지였습니다. 나무가 가장 성장하기 좋은 날이 저마다 다르듯이, 사업을 성장시키는 조건 또한 사업마다 제각각이라는 것입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는 어느 사업이, 또 어떤 특수한 상황에서는 특정 사업이 호황을 누릴 수 있듯이, 사업 아이템 마다 호황과 성장의 조건이 다를 수 있기에 한주식 회장님의 지산그룹은 비 성장기, 퇴보기가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안목키워 신규 아이템 개발능력 키워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특수한 상황을 볼 줄 아는 예리한 안목이 있으면 퇴보기의 사업아이템을 빗겨가 호황기의 아이템만으로 건너 건너 사업을 영위할 수 있고, 이러했을 때 회사의 지속적 성장 또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예리한 안목’의 소유 여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요.
예리한 안목은 잣나무, 황금송이 비싸고, 철쭉이 비싼 가격을 받지 못하는 이유를 ‘아 그렇구나!’가 아닌 ‘왜 그렇지?’라는 의문으로 받아들이고, 이의 원인을 분석 파악하여 자신의 사업에 적용시킬 수 있는 안목입니다.
이러한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사람만이 미래 신산업의 선두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한주식 회장님은 이미 오래전부터 새로운 사업의 아이템을 개발하고 이끌어 오는 과정에서 많은 성공의 열매를 취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안목을 지근거리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우리들이야 말로 미래 산업의 선두에서, 아니 적어도 뒤처지지 않는 쓰임새의 인재가 될 기회를 얻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한주식 회장의 아름다운 기부활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주식 회장님의 '깨진유리창과 노란신발' 강의 (0) | 2022.05.27 |
---|---|
한주식회장님과 중대재해처벌법 (0) | 2022.05.23 |
한주식 회장님의 질문. ‘금과 철이 바뀐다면?’ (0) | 2022.05.04 |
한주식 회장님의 ‘명분과 실리’ (0) | 2022.05.03 |
한주식 회장님의 홍보방식 (0) | 2022.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