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식 회장의 아름다운 기부활동

한주식 회장님의 홍보방식

손영준 2022. 4. 29. 11:41

수직계열화로 고객요구 부응하는 설계,건축 이뤄

차별화된 창고로 입소문 마케팅 가능

 

지산그룹의 창고 설계는 그 독창성과 편의성, 실용성 등에서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듯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산그룹의 설계능력이 어디에 근원하는지 한주식 회장님이 아래 글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지산그룹에는 지산설계사무소가 별도 법인으로 존재합니다. 그러나 지산설계사무소의 설계인력이 다른곳보다 높은 학력과 뛰어난 자질을 가진 우수한 인력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지산그룹 입사 이후 별도의 시설(창고 등)에 단련되어 보다 특화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 축적된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산설계사무소의 채용 기준이 다른곳 보다 월등히 높아서 특출난 인력만을 채용한다고는 볼 수 없기에 인력의 구성만으로 지산그룹의 창고설계 능력을 설명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지산그룹의 설계 능력을 월등히 앞세우고 있을까요?

바로 창고의 설계와 건설에 이어 운영까지 한곳에서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창고를 운영하다 보면,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쌓이게 됩니다. 화주사의 요구사항, 담당 실무자의 불만사항, 운송기사의 애로사항 등 창고를 실제 이용하는 고객의 의견이 빅데이터로 구축이 되고, 이러한 빅데이터는 지산그룹 내부 소통 시스템에 의해 건설사와 설계사무소에 전달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달된 의견은 회장님 이하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반영으로 해결책을 찾게 되고, 이를 설계와 건축에 즉각 대입시켜 실천해 왔던 것입니다.

 

이렇게 탄생한 시스템이 창고 외곽의 입체 램프, 도로 열선, 각 층마다 직접 접안이 가능한 도크, 모든 층을 1층과 같이 만든 구조 등이며, 이러한 시스템은 지산그룹이 창안하고, 많은 창고회사들이 흉내내어 실행할 정도로 성공한 시스템으로 정착했습니다.

 

결국 설계부터 운영까지 일원화해서 진행하는 지산그룹만의 독특한 방식이 이렇듯 독창적이며, 효율적이고, 실용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창안해 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주식 회장님은 바로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일찍이 그룹내 업무를 수직계열화 하여 관련 사업만을 진행하는 사업체들을 구축했던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지산그룹의 창고들은 별도의 홍보와 영업활동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화주사들이 앞을 다퉈 창고를 임대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창고들이 공실을 기록하고 있을 때, 지산그룹의 창고들은 공실이 발생하기 무섭게 새로운 화주사들로 채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유는 앞에서 밝힌 지산그룹 창고만의 특장점들이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고서도 이용했던 화주사들과 근무자, 트럭기사들에 의해 입에서 입으로 소문을 타고 홍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체 등을 통한 광고는 자기 자신을 홍보하는 방식이기에 고객에게 절대적 신뢰를 주지 못하는 반면, 입소문에 의한 홍보는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한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한주식 회장님의 홍보방식은 과대포장하여 몸집을 부풀려 보이는 과대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것이 아니라,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더 나은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이 입소문으로 효과적인 홍보를 대신 해주는 방식이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