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과 업무의 +α를 찾아 희소성과 쓰임새 두루 갖춰야.. “금과 철의 매장 규모가 바뀌면, 그 가격은 어떻게 될까?” 한주식 회장님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금은 희귀한 금속으로, 이로 인해 화폐 기능과 부의 축적수단으로 활용되었기에 가격이 비싸게 형성되는데.. 만약 금의 매장량과 철의 매장량이 뒤바뀐다면 금 가격이 철 가격이 되고, 철 가격이 금 가격이 될까 하는 질문입니다. 너무도 당연한 듯한 질문에 대부분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주식 회장님은 금속의 희소성에 그 쓰임의 용도도 계산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즉 금은 그 사용가치만으로는 철보다 훨씬 떨어지는 금속입니다. 금의 무른 성질 때문에 철만큼 광범위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낮은 전기저항성에 의해 전선이나 전자제품 같은 전도성 물질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