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식 회장님의 부동산 정보집, 《경제지 칼럼 모음》에 대하여...
최근 저는 우리 지산그룹의 네이버 카페에 한주식 회장님께서 지난 2000년 당시 모 경제신문에 게재하셨던 고정칼럼의 내용을 다시금 올리고 있습니다.
우연찮게 얻게 된 [한주식 회장 기고문]이라는 복사 편집본에서, 글을 쓸 소재라도 찾고자 뒤적거리던 중, 글의 내용이 소재 정도 제공하는 자료집 수준이 아니라.. 그 자체로 아주 훌륭한 부동산 정보도서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수정도 가하지 않고 날것 그대로의 한주식 회장님의 칼럼을 다시금 올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개괄서, 지침서, 수험서 등 온갖 종류의 정보도서 홍수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소한 분야라 할지라도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 해당 검색어를 입력하면 모르긴 해도 수십 종의 관련 도서가 검색될 것입니다.
하물며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부동산 재태크 관련 도서는 서점에 널리고 널려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책들의 대부분이 정식으로 부동산 관계법을 공부하거나 연구한 사람들이, 법률을 해석하고, 법률에 금지하거나 허락한 것들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는 등의 천편일률적인 내용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때론 그들이 직접 겪은 사례 중심의 경험서라고 할지라도, 결국 법류의 테두리 내에서 벌어진 사례이기에 법률의 직접적인 해설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한주식 회장님은 지난 수십여 년간 부동산 관련 업무를 진행했으며, 십여 년간은 부동산 관련 컨설팅을 주업으로 삼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한주식 회장님은 부동산 관련 학위 하나 없이 ‘비전문가’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 기준으로 봤을 때 아무리 그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명망성을 유지한다고 할지라도, 박사학위, 하다못해 학사학위라도 있어야 ‘전문가’입네 하고 행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주식 회장님은 뜻한 바 있어 대학을 중퇴하였고, 다니던 과 역시 부동산 관련 과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한주식 회장님은 천재적인 두뇌와 아집에 가까운 집념, 그리고 현실적인 필요성에 의해 부동산 관련 법규와 정보에 있어서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급기야 그러한 정보를 많은 돈을 받고 파는 컨설턴트로 활약하게 되었고, 그 방면에서 일가를 이루어 대기업 회장 등의 한다 하는 사람들을 단골 고객으로 두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한주식 회장님의 직접적인 컨설팅 사례들을 소개하는 본 칼럼집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누구에게도 찾을 수 없는 귀중한 자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주식 회장님은 법률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법률의 속뜻을 꿰뚫고, 법률이 설명하지 못하는 빈틈을 파헤쳐, 차마 법률로써 규제하지 못하는 컨설팅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매매법, 임대차법, 농지법, 산림법, 하천부지, 초지 등 수십여가지에 이르는 부동산 관련법을 몽땅 외우는 것만 가지고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관련 법들을 모두 이해하고, 꽤 뚫어야만 각각의 법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고, 이를 공무원 또는 법적 상대방에게 적용하여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난다 긴다 하는 국내 굴지의 로펌에서 1심, 또는 2심에서 까지 패소한 사건을 떠 맡아 최종 승소 시킬 수 있는 역량을 과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듯 살아 펄펄 뛰는, 시간당 수백 만원짜리 컨설팅 내용 수백여가지를 고스란히 접할 수 있는 곳은 이제는 우리 카페 뿐입니다.
비록 20여년이나 지난 오래된 내용일지라도, 한주식 회장님이 컨설팅을 하며 가진 자세와 사고방식, 부동산 관련법규의 기본체계와 공무원의 자세 등은 한 치도 변화없는 그대로이니, 요즘의 우리에게도 많은 가르침을 준다고 봅니다.
살짝만 시의성을 첨가하여 단행본으로 만들고 서점에 배포하게 되었을 때 권당 수만원(?)을 받을 수 있는 부동산 컨설팅 자료집 [한주식 회장의 부동산 경제지 칼럼 모음(가칭)]을 남들 모르게 공짜로 읽을 수 있는 특권.
반드시 누리시기 바랍니다.